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리웹 만지소 인증사건 (문단 편집) == 사건 과정 == 2011년 10월 18일부터 '우우우웩'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회원이 루리웹 만화가 지망생 게시판에 스스로를 현역 종사자라고 소개하면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런저런 노하우가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6/read/13150242|전설의 시작]]. [[https://archive.is/s9Fm9|아카이브]] 처음에는 단순히 설명 위주의 글만 올렸으나 다른 유저들이 댓글 등을 통해 그림과 같이 올려 달라는 요청을 하자 자신이 그린 참고용 그림도 함께 올리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우우우웩은 정중한 태도를 고수했으며 딱히 프로라는 점을 내세워 유세를 부리지도 않았으나 몇몇 유저들은 그의 프로 여부를 의심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우우우웩이 다시 자신을 변론하는 글을 남기자 이번에는 '''게시판 관리자'''까지 나타나 우우우웩이란 유저에게 '선도 못 그린다' 등의 도가 넘는 비아냥과 비난이 담긴 공격성 댓글을 달기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6/read/13181307|시작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6/read/13182069|#]] 그 와중에 당시 지망생(현 프로 작가)이었던 [[슬라정]]은 "프로 작가가 맞을 것이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프로는 프로를 알아본다 카더라-- 그런 [[악플]]에도 우우우웩은 끝까지 겸손한 태도를 보였으나 게시판 관리자는 도리어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곁들여 가면서 우우우웩을 더욱 강도 높게 비난했고 심지어 다른 게시판으로 해당 글을 퍼나르면서 우우우웩을 비웃기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50/read/13182021|시작했다]].[* 글에 첨부한 그림은 간단한 크로키를 통해 인물의 나이에 따른 피부 변화를 설명해 주는 그림이었고 우우우웩 본인은 글 말미에 '꼭 새겨들을 필요도 없고, 그냥 이렇게도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는구나 라고 생각해 달라'고 언급하면서 딱히 자신이 프로임을 강조하거나 자랑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의 수준을 떠나서 관리자라는 사람이 다른 게시판으로 이 글을 퍼나르면서 온갖 조롱과 비난과 인신공격을 일삼았다는 것은 이 사람의 인격 수준과 관리자로서의 함량이 얼마나 미달인가를 증명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참다 못한 우우우웩은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겠다며 게시판에 인증글을 올렸는데 놀랍게도 그 우우우웩의 정체는 '''중견 만화가 [[양경일]]'''이었다. 말이 중견이지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출판 시장 기준으로 한국인 만화가 중에서 탑 클래스 수준의 작화력과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더군다나 이름만 들어도 바로 명작임을 느낄 수 있는 여러개의 걸작을 1990년대부터 내 왔던 메이저한 작가였다. 만지소에 올렸던 그림들도 설명용으로 가볍게 크로키나 습작 정도 수준으로 그려서 그렇지, 그림 자체는 매우 미려하고 설명하려는 포인트도 잘 잡힌 좋은 그림이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6/read/13185237|인증샷]].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9/read/9493793|적어도 라인마스터(?)가]]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9/read/9510293|태클 걸 수준은 절대 아니었다.]] 해당 인증이 올라오자 그간 기세 등등했던 ~~라인마스터~~ 게시판 관리자와 그 동조자들은 곧바로 [[클로킹]]을 시전하여 사건이 잠잠해지길 기다렸지만 그런 기대와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관리자는 클로킹을 풀고 '자신이 진작에 '''쪽지로 처리를 했어야 했는데''' 댓글로 남긴 건 잘못이다. 그런데 그렇게 선을 그으면 그 누구라도 당연히 나처럼 반응했을 것'이라는 내용의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글을 올렸고 게시판 분위기는 그야말로 불에 기름을 퍼붓는 꼴이 되었다. 이미 첫 줄에서부터 '제가 당황스럽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를 한다기보다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그야 애당초 크로키를 보며 선이 어쩌고 한다는 것 자체가 기묘한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크로키는 정해진 대상을 보며 일정 시간 안에 그 대상을 빠르게 그려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작업이다. 즉, 선화를 키우는 작업이 아니다. 오히려 크로키에서도 본인의 선화가 느껴진다면 이미 제 시간 내에 완성시키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방법으로 그린다는 뜻이니 그 분야에서 이미 뼈가 굵다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쪽지' 운운한 것을 '양경일 작가가 자신에게 쪽지를 날렸어야 했다'는 뜻으로 잘못 알아듣고 까는 댓글을 달았다. 워낙 그런 글이 많고 아무도 그것을 지적하진 않는 것을 본 것인지 siflu 본인이 그 점을 다시 명시하는 댓글을 달았으나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고 더욱 야유를 받았다. 쪽지 내용으로 까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것이 맞겠으나 그걸 지적하면서 두둔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럴 만하다-- 더욱이 이 일이 인터넷 각지에 일파만파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00481|퍼지면서]] [[디시인사이드]], [[웃긴대학]] 등지에서 루리웹 [[좆문가]]들을 비웃기 위해 성지순례로 이어졌고 어디서 어떻게 보고 왔는지 댓글을 달아 보자는 글에 댓글이 수백 개나 달렸다. 언급된 커뮤니티만 해도 수십 개나 나왔다. 심지어 개편 이후 루리웹에 발을 끊었던 유저들까지 다시 조롱하러 돌아오기도 하였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2/read/13186775|사건 이후 정황]] 그제서야 사건의 심각성을 깨달은 게시판 관리자는 그래도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사과문을 그간의 [[스크린샷]]과 함께 올렸으나 사태를 파악한 다른 게시판 관리자의 신고에 의해 관리자직을 박탈당했다. ~~권'''선'''징악~~ 그런데 이 사과문에 포함된 스샷도 좀 웃긴 게 정작 자기가 남긴 수위 높은 악플은 죄다 빼 놓았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50/read/13185427|관리자의 마지막 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